후쿠오카여행 유후인 버스투어 예약 추천일정 당일온천 맛집(후기포함)

목차

 

 

후쿠오카 여행 계획, 어디까지 세우셨나요? 저는 다가오는 후쿠오카 여행 중 하루를 온천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유후인 버스투어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일본 전통 온천마을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거든요.

 

버스투어로 교통 걱정 없이 유후인의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유후인 호수의 환상적인 풍경, 그리고 현지 음식을 즐길 계획입니다. 오늘은 제가 고민하고 준비 중인 후쿠오카-유후인 버스투어 계획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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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출발, 미팅 장소는 어디?

 

HEARTS Bus Station Hakata (하츠 버스 스테이션 하카타)

1, 2번 탑승장 앞에서 인디고트래블 깃발을 든 가이드를 찾으면 된다.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실내 공간이라 대기하기도 괜찮다.

미팅 마감은 오전 8시 15분! 절대 늦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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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적지, 유후인 (湯布院)

 

유후인까지는 약 3시간. 살짝 길지만 차창 밖 풍경이 지루하지 않다.

'후쿠오카 미인'이라는 표현이 유래된 온천 마을이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한다.

긴린코 호수(金鱗湖)부터 감성 가득한 카페, 미술관, 기념품 가게까지 걷는 맛이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힐링을 원한다면 이곳이 딱이다.

 

온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대부분의 온천은 료칸 내부에 있지만, 당일 이용 가능한 공중온천도 여럿 있다.

'사기리유(狭霧湯)'는 대표적인 공중온천으로, 청결하고 가격도 부담 없다.

피로가 쌓인 여행자들에게는 족욕 카페나 노천탕 체험도 인기다.

물이 정말 부드럽고 따뜻해서, 잠깐만 담가도 몸이 개운해진다.

유후인 온천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진짜 '쉼'이 있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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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점심 식사 추천

 유후인에서의 자유시간 동안 간단한 온천과 쇼핑을 즐긴 후, 여유롭게 점심을 먹기 딱 좋은 시간이다.

짧은 일정이지만 꼭 가볼 만한 로컬 맛집을 정리해봤다.

 

• 금상 고로케(金賞コロッケ)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고로케.

유후인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할 간식.

 

• 유후인 밀크도너츠

신선한 우유향이 살아 있는 갓 튀긴 도넛.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서 점심 식사 전 간식으로도 괜찮다.

 

• 불고기 번 (和牛まん)

육즙 가득한 와규 고기만두. 포만감이 있어서 간편한 점심 대용으로 좋다.

 

• 스이잔소(山荘 無量塔, MURATA)

조금 특별한 점심을 원한다면 료칸 '스이잔소' 내 레스토랑도 고려해볼 만하다.

정갈한 일본 가이세키 스타일로 분위기와 맛 모두 만족스럽다.

 

부담 없는 거리 안에 다 모여 있어 돌아다니며 푸드트립 하듯 즐기면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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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다케(由布岳) 포토스팟

 

해발 1584m 유후다케는 정말 웅장하다.

도보는 힘들지만, 버스로 전망대까지 데려다주니 부담 없다.

날씨가 흐리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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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 분위기, 히타 마메다마치(日田豆田町)

 

400년 전 건축물이 남아 있는 옛 마을이다.

조용한 거리를 따라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이 좋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많고, 일본 전통 느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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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신을 만나는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수험생에게 인기 많은 신사. 가족 단위 방문도 많다.

천 년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신사로,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주변 골목에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많아서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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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카타로 복귀

 

저녁 7시쯤 하카타 역으로 돌아온다.

당일치기치곤 이동 동선이 알차고 여유 있다.

교통, 입장,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는 점이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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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온 후기: 유후인 버스투어, 어땠을까?

 

사실 처음엔 반신반의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

근데 막상 다녀오니 온천, 자연, 전통,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이 컸다.

버스로 편하게 이동하니 체력 부담도 없고, 가이드 설명도 알차서 이해가 잘 됐다.

 

후쿠오카여행 유후인 버스투어, 시간 없는 여행자에게 딱 맞는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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